-
저렴한 커스텀 키보드를 만들어보자 CIY TESTER 68카테고리 없음 2023. 2. 19. 20:45728x90
포스트 목차.
01. 커스텀 키보드를 위한 준비물1) DIY 킷
DIY키트는 CIY의 TESTER68을 선택했다. 이유는 가장 저렴한 DIY 키트이기 때문이다.
알리기준으로 3만원 언더로 구매할 수 있다. (타오바오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키트를 구매하면, 스위치와 키캡만 추가구매하면 키보드를 만들 수 있다.
DIY 킷 비용: 26,088원
2) 스위치
스위치는 리니어 중에서 바닥치는 소리가 괜찮다고 평이 좋은 하이무(Haimu) 바다소금 스위치를 선택했다.
평소에 배송비 제외 10개에 3000원에 네이버에 있는 특정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키보드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이벤트를 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스위치 비용: 70개 구매 배송비 포함 19,800원
3) 키캡
GMK 두유 키캡, 134키, PBT 염료승화, 체리프로파일
GMK 스타일인 키캡이다. 알리에서 구매했다. 퀄리티는 그리 좋지않다.
키캡 비용: 15,652원
총 비용은 61540원
02. DIY 키트 (베어본)(1) 박스
(2) 구성품
설명서 + 키캡/스위치 리무버 + 기판
(3) 구동방식
AAA 배터리 2개로 구동된다. 2.4GHz 와 BT(최대 2개의 페어링)를 지원한다.
BT와 2.4GHz 간의 스위칭은 펑션키와 특수키 조합으로 가능하다.
(4) 분해하기
분해는 보강판에 보이는 나사를 풀면 금방 분해할 수 있다.
보강판과 기판 사이에는 실리콘 흡음제가 설치되어 있고, 2개의 나사로 하부 하우징과 기판이 결합되어 있다.
기판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커넥터의 연결을 해제하면 다음 사진처럼 분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5) 간단한 흡음 작업 및 스테빌라이저 윤활
위의 그림처럼 얇은 소재의 흠음제가 하부 하우징에 설치되어 있지만, 조금만 더 추가해보자.
위의 흡음제와 원래 들어있던 흡음제를 모두 사용하여 흡음제를 보강해준다.
또한 기판 뒷판에 마스킹 테이프로 작업을 해준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해보자.
스테빌라이저는 전혀 윤활이 안되어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퍼루브 구리스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윤활을 해준다.
03. 스위치스위치는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에서 반응이 좋은 리니어 스위치가 있어서 선택을 해봤다.
Haimu 공장에서 만들어져 있다고 설명되어 이쓰며, 특유의 피치음을 가지고 있어 도각이는 소리가 좋은 리니어 스위치라고 한다.
바닥압: 60g, 입력압: 50g, 2단 스프링, 5핀 소량의 공장윤활
잘 끼워준다.
04. 키캡키캡은 특정 키캡의 짝퉁일 수 도 있을 것 같다. 알리에서 가격이 저렴한 키캡 중에 디자인인 괜찮은 것으로 골랐다.
키캡의 퀄리티는 가격을 생각하면 수용할 만하다.
위의 그림처럼 다양한 보너스 키캡을 제공하여 67키 키보드나 75%배열 키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높이는 체리프로파일이다.
05. 후기(1) 키배열
키의 배열이 68 배열이기 때문에 F1~F12버튼이 없다. 해당 버튼을 입려하기 위해서는 function 키와 숫자 키를 눌러야 된다.
오른쪽 4개의 특수키는 다음과 같다.
물결 표시, DEL, Page Up, Page Down
키 맵핑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은 제공하지 않는다.
참고로 Rog 팔치온도 유사한 배열인데, 물결 기호는 ESC와 공유하고, Tester 68의 물결자리에는 INSERT키가 위치하고 있다.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2) 금액
금액은 싸게 맞추는 경우 6만원 초반에 가능하다. 이정도 가격에 치고는 괜찮은 무선 키보드 인것 같다. 그러나 더 좋은 스위치, 더 좋은 키캡을 끼우기는 꺼려진다...
가볍게 게임용으로 사용할거라면 추천한다.
(3) 스위치 테스트 용도로 활용 가능성
사용한 스위치가 바다소금이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위치가 굉장히 강력하게 결합되어, 다시 빼는데 힘이 너무 든다. 빈번하게 스위치를 교환해야 된다면, 비추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