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KER IK75 PRO gasket 사용기

포스트 목차.

• 01. 구매이유
• 02. 스위치와 키캡
• 03. IK75의 외관
• 04. 조립하기
• 05. IK75의 기능

본 포스트에서는 최근에 구매하여 사용 중인 커스텀 키보드 FEKER IK75의 사용기를 다룬다.

01. 구매 이유

이것 저것 키보드를 구매하다보니, 커스텀 키보드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다.

 

보유 키보드

  - Diatec FILCO 마제스터치2 카본 화이트 텐키리스 (저소음 적축)

  - ASUS ROG FALCHION (적축)

  -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컴팩트 (펜타그래프)

  - COX CK01 TKL PBT SL (저소음 백축)

 

 

베어본 선택에 고려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10만원이 넘지 않을 것

(2) 버튼 수는 87키(80%) 또는 84키(75%) -  팔치온을 써보니 펑션키를 쓸일이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다.

(3) 무선을 지원할 것 (2.4GHz 또는 BT) - 만약 필코 마제스터치가 무선이었으면 커스텀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3가지 모델로 압축되었다.

(1) 몬스터기어 닌자87 Pro

무난한 87키 배열에 국내에서 유통하기 때문에  AS가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3 모드(유선, 2.4GHz, BT) 지원

가격은 제품가격만 6.5만에서 6.9만원 

 

(2) FEKER IK75 Pro

82키 배열에 별 쓸모없지만 노브가 하나 달려있다.

3 모드(유선, 2.4GHz, BT) 지원

가격은 배송비 포함 6.7만 (세일기간, 알리에서 5일 배송) 

 

 

(3) MK 870

무난한 87키 배열,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음

3 모드(유선, 2.4GHz, BT) 지원

가격은 배송비 포함 6.89만 (타오바오에서 구매시 더 싸다고함)

 

이 중에서 75% 배열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IK75를 구매했다.

 

02.  스위치와 키캡

(1) 스위치

스위치를 선택할 때는 사전윤활이된 갈축을 세일해서 팔고 있길래, 그 모델을 선택했다.

ASUS ROG NX 키보드 핫스왑 스위치 (사전윤활, 갈축)

영어 자판쪽과 엔터만 사용하려고 70개만 주문했다.

 

일부는 오테뮤 보라축을 구매했다.

 

(2) 키캡

고양이가 그려져있는져 있는 키캡을 주문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

일단 사오바오 키캡을 설치하기로 했다.

 

03. IK75의 외관

플라스틱으로 된 덮개를 함께 제공한다.

 

뒷면에는 2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발과 2.5GHz 동글이 들어가 있다.

 

뒷면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하여, 유선/2.4GHz/블루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사용되고, 스위치 슬롯마다 LED가 내장되어있다.  

또한 노브 근처에 4개의 인디케이터가 위치한다.

04. 조립하기

오테뮤 스위치도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라서, 동료로부터 가성비 갑으로 인정받는 우뚜게황프(우유뚜껑 게이트론 황축 프로)를 몇개 빌려서 스위치를 인스톨했다.

 

우뚜게황

키캡은 기존에 보유하고있던 사오바오 키캡으로 대체해서 설치했다. 오른쪽 쉬프트의 길이가 표준 쉬프트키보다 작이때문에 맞는 키가 없었다.

 

05. IK75 기능

자체적으로 키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나, 설치파일에 트로이안이 심어져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IK75키보드의 매뉴얼은 다음과 같다.

https://ko.manuals.plus/feker/ik75-rgb-three-mode-gaming-keyboard-manual#axzz7qhQZobT7

FEKER IK75 RGB XNUMX모드 게임용 키보드 사용자 가이드 - 매뉴얼+

 

키보드의 기본 레이아웃은 다음과 같다.

 

아직 제품이 오지않아서 만드는 중이지만, 딱 내가 원했던 논클릭 스위치의 느낌이다. 키감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